겨울철 ‘노로 바이러스’손씻기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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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01 11:42본문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손씻기가 중요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겨울철 설사질환의 주원인 병원체인 ‘노로 바이러스’의 주의를 위한 예방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성남시 보건소에 따르면 ‘노로 바이러스’는 급성설사질환(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 병원성 바이러스다.
감염되면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증상을 나타난다.
노로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자의 손 또는 접촉한 물건 등이 오염돼 이를 접촉하거나, 먹거나, 마시는 행위 등을 통해 입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감염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전파되므로 각별히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손 씻기’다. 또 음식재료는 상온에 두지 말고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충분히 끊인 음식을 섭취해야한다.
특히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회복 후 3일 이 지나기 전에 음식을 조리하면 안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변 후, 기저귀 교체 후, 음식 조리 전, 음식 먹기 전 등 항시 손을 깨끗이 씻으면 ‘노로 바이러스’ 감염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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