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경기과학축전”광교테크노밸리에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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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9-29 11:25본문
2008 경기과학축전”광교테크노밸리에서 성황리에 개최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기과학축전』이 9월 27일(토)과 28일(일) 2일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가족중심의 많은 도민(6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여 2008년 3월 조성을 완료한 사업으로 이 곳에는 경기바이오센터,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R&DB센터 등이 입지하여 신기술 창출, 첨단 전문인력 양성,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 첨단 R&D 클러스터 허브로서 위상이 커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경기과학축전이 이곳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되어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들이 각 시설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개방하여 시설이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데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이다.
이번 경기과학축전은 “상상․창조․미래... 광교테크노밸리에서 만나는 과학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경기바이오센터 등 광교테크노밸리내 공공기관이 공동주관하고 서울대와 농협경기지역본부를 포함한 도내 15개 대학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과학체험,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과학축전은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현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하여 과학기술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래 우수한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가 5회째 개최하고 있는데 갈수록 참여기관과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프로그램 참여자나 관람객들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과학탐구 체험 ZONE』이 과학장치 만들기와 우주과학, 에너지, 만지는 수학 등으로 집합공간으로 구성되어 비교체험이 가능하고 화석․암석, 희귀동물 등 전시마당은 모형이 아닌 실체전시를 통하여 초등학생들의 이해력과 학습효과를 지원했고, 바이오센터 등 광교테크노밸리내 기관들과 도내 대학(GRRC, RIC)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은 다양성과 특정 현상이나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이 붐볐다. 특히, 2008 Robofest Korea 경기도 예선대회가 연계 개최되어 많은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관심을 갖는 동기도 부여하였다.
이밖에 신기한 과학적 원리를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교실과 과학자 초청강연은 학부모에게 관심이 높았으며 많은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져
한편 과학체험과 더불어 리듬앙상블, 모듬북, 안성남사당놀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 119 소방안전문화체험 등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는 주말에 온 가족이 다함께 만끽할 수 있는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9월 28(일) 경기바이오센터 채영복이사장 등 과학관련 공공기관장과 함께 전시부스를 순회하며 참가기관을 격려하고 우주과학체험존, 환경에너지 골든벨, 희망로켓 발사 등의 프로그램에서 많은 관람객과 자리를 함께하고, 『경기과학축전』이 과학기술 문화확산에 더욱 기여할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과학축전을 계기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다양성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성을 통하여 ‘가족중심의 과학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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