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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사랑의 김장 담그기, 쌀 나누기’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지난 12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안성공도 국민임대아파트 주민들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경기불황속에 더욱 추워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는 ‘사랑 김장 담그기’ 및 ‘사랑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공도 임대아파트를 맡고 있는 주택사업처 직원을 중심으로 공사 직원 20여명과 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가하여 200여 포기의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와 더불어 쌀 20㎏ 1포씩을 국민임대아파트 단지 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아파트내 알뜰장터 수익금에 공사의 지원을 더하여 이루어졌으며 공사직원과 아파트 입주민이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이번 행사를 준비함으로써 공사 최초의 국민임대아파트인 안성공도 참아름아파트에 대한 공사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주민과의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택사업처장(처장 정동선)은 “비록 대규모의 봉사활동은 아니지만 우리 공사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국민임대 아파트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하여 정성을 다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시공사는 단순히 아파트를 건설하고 건물을 관리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입주민의 어려움과 그 마음까지 이해하고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성공도 참아름 국민임대아파트 건설을 계획하고 감독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욱 새롭게 하였으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의 마음까지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고객경영을 펼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