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해안시대의 도래와 발전전략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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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0-06 13:36본문
경기도 서해안시대의 도래와 발전전략을 위한 세미나 개최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좌승희, www.gri.kr)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도 서해안시대의 도래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0월 7일(화)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의 급부상으로 인한 동북아 경제권 형성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중국 및 동북아의 경제중심지로 경기도 서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우리나라 서해안축, 특히 경기만 지역의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4개의 주제발표와 경기도 서해안 지역의 부문별 발전전략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발표에 중앙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허재완 교수는 ‘서해안시대의 경기만의 역할’을 통해 경기만이 대외적으로는 대중국 환황해권 거점지역으로서, 대내적으로는 수도권 공간구조를 개편하는 임해도시축 및 새로운 남북교류의 선도지역으로서 경기만의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제2발표 ‘서해안시대의 경기도 산업발전전략’에 경기개발연구원 김군수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의 지식기반산업의 성장과 산업구조고도화를 전망하며 경기도 서해안 지역이 첨단산업벨트의 중추기지, 3~4만불 시대에 맞는 클러스터형 서비스 산업의 거점화 등을 이루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체육학과 이재형 교수는 ‘선진해양레저스포츠로의 비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계각국에서 해양레저와 문화관광사업을 21세기 국가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고 특히 요트 및 크루즈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도 서해안이 외국 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거듭나야 함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서해안시대의 농업발전전략’발표에 경기도 김기영 정책특별보좌관은 생태 및 기후변화 등과 관련한 신재생에너지가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생산기능만을 담당했던 기존의 농업영역을 다른 부문(관광, 산업 등)과 연계하여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경기농정의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제2부 지정토론은 경원대학교 이우종 부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산업연구원 김선배 부연구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서종혁 전 부원장, 서울경제신문 오현환 차장, 경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인재 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최막중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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