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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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0-06 09:50본문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
10월 2일(목), 오전 10시부터 성남시. 대한적십자사. ABN아름방송 후원으로 세이브 존 백화점(수정구 소재) 앞에서 헌혈을 시작하였다.
이어 11시 유심초(가수). 둘다섯(이두진)의 헌혈 참여 및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여 성남시민과 성남발전연합 회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가장 작지만 강한 실천이 필요한 헌혈 운동 확산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사랑의 릴레이 헌혈 운동에는 성남발전연합회원 약 226명이 먼저 헌혈 할 것을 서약하고 거리 캠페인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발전연합소속의 헌혈을 예약한 226명의 회원외에 참여한 시민이 총 400여명에 이르나 1차 문진 부적합으로 80여명 접수자체가 불가 되었으며 100여은 너무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발길을 돌렸다. 실제 참여인원이 220여명이었으나 121명이 철분부족, 체중미달, 약복용, 음주등이 부적격자로 판명되어 실제 최종채혈이 이뤄진 인원은 99명이었다.
헌혈증서는 390매가 접수되어 성남시에서 추천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대한 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이렇게 성남시민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 밖이라며 성남시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4베드의 차량이 2대밖에 배차되지 않아 발길을 돌리신 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관계들은 강평을 통해 몇 가지 아쉬운 점을 도출했는데
첫째, 예상외로 헌혈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많았으나 채혈의 조건이 강화되어 실제 채혈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것.
둘째, 평상시 다양한 방법, 방안등을 구상하여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란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실제 많은 시민이 헌혈 분위기에 많은 아쉬움을 나타 냈다
셋째, 참여예상인원을 고려한 적십자 혈액원의 채혈 차량 배차는 향후 실무진의 폭넓은 소통으로 보완해야 한 다는 것.
이렇게 채혈이 어렵다는 것을 참여한 시민과 관계자들은 실감할 수 있었고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이 더 확산 되어야 한다는데 통계에 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신영수 상임대표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 및 헌혈을 통해 혈액의 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오늘의 헌혈 및 캠페인이 1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이고도 정기적으로 이뤄 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의 헌혈과 캠페인이 성남시민사회 단체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단체에서 많은 헌혈행사를 실행하여 시민운동을 한층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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