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일 외투기업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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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10 16:42본문
경기도, 12일 외투기업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올해의 외투기업 大賞에 'AvanStrate Korea'
투자유치 최우수시군엔 ‘평택시’가 선정
경기도는 오는 12월 12일 오전 11시 수원 IBIS 호텔에서 경기도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 CEO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투자위축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외투기업 CEO를 격려하고 시․군의 외투기업 지원활동을 촉진시켜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 및 고용실적이 뛰어난 3개 기업과 투자유치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3개 시군에 대해 트로피와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의 외국인투자기업’ 대상(大賞)으로는 LCD 유리기판 제조업체인 AvanStrate Korea(일본, 구)NH테크노글라스)가, 금상(金賞)으로는 유통업체인 삼성 TESCO(영국)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지제조업체인 SB리모티브(독일)가 각각 선정되었다.
수상하는 이들 3개 기업의 2008년 총투자금액(도착기준)은 4억 2천만불이며 고용인원은 566명이나 된다. 특히 AvanStrate Korea의 금년중 투자금액은 2억2천만불로 경기도내 외투기업 중 가장 많은 투자를 하였다. 뿐만 아니라 AvanStrate Korea는 3억불을 추가 투자하기로 지난 12월 9일 일본에서 김문수지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는 2008년 시군별 총투자유치금액(도착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는 평택시, 우수는 성남시와 이천시가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송명호)의 경우 투자유치금액이 2억 4천만불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내었으며, 지난해 대비 투자증가율과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에서 좋은 점수를 부여받아 선정되었다.
이날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PT)에서 이학수 투자진흥본부장은 중국 발해만지역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서해안 개발 프로젝트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류광열 투자지원과장은 경기도의 투자유치 성과와 향후 전망에 대하여 설명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요즘 투자유치의 추세는 기 진출기업의 재투자가 투자유치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재투자 촉진지원정책은 효율적인 외투기업 투자유치 전략이며 이를 위해 이미 진출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도 뿐만 아니라 시군과 많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원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며, 앞으로도 제2, 제3의 AvanStrate Korea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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