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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지방여성정책연구」최종 결과보고회

‘지역여성정책의 성과 및 전망’주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 이하 본원)이 여성부로부터 연구 용역을 의뢰받은 「건국 60년 지방여성정책연구」의 최종 결과보고회가 2008년 12월 12일(금) 14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지역여성정책의 성과 및 전망’을 주제로 여성부가 주최하고 본원이 주관하는 이번 발표회는 여성부 변도윤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전국 13개 지역의 여성정책연구 기관 관계자, 16개 시도 여성정책 관련 공무원, 지역여성정책 전문가 및 여성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연구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여성정책의 균형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자리이다.

발표회는 본원 정현주 원장의 개회사와 변도윤 여성부 장관의 환영사 및 김문수 경지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연구책임을 맡은 본원 공선영 연구위원이 ‘지역여성정책의 성과 및 전망’을 주제로 종합 발표한 데 이어, 여성인적자원 개발과 취업, 성별영향평가, 통합적 여성정책 추진, 여성결혼이민자 지원, 여성네트워크, 여성인권 등 6개 주요 여성정책 분야에 대한 개별 발표가 이어진다. 분야별 발표자로는 서울, 충남, 부산, 경북, 충북, 전북 등 각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연구원의 책임 연구자들이 초청된다.

2008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여성부가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16개 지역 여성정책의 역사적 흐름과 현주소를 파악하고, 지역간 여성정책 추진역량과 발전의 동인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여성정책의 지역적 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자 추진되었다. 연구는 본원을 포함하여 전국 광역지자체 산하 13개 여성정책연구기관 협의체인 「여성정책네트워크」와 지역여성정책 전문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연구총괄은 본원이 맡아 추진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여성정책의 발전과정과 추진체계, 시기별 여성관련 주요계획과 현황, 분야별 여성정책추진 현황 등 지역정책 60년간의 추진성과를 총체적으로 조망하여 그 변화와 추이를 성찰하는 최초의 전국 여성정책 사료집으로서, 향후 여성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앙과 지역간, 지역 연구기관간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