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야기 다룬 UCC도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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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22 10:50본문
안전이야기 다룬 UCC도 재밌네!
도 소방본부, 재난.안전UCC 공모전 결과 발표
경기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재난.안전 UCC 공모전」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지난달 19일부터 열린 「재난.안전 UCC 공모전」을 마감하기로 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일반부 대상엔 오상우(인천 남구) 씨의 ‘바짝 긴장하라’의 작품을, 학생부에선 최단비․김한나(경기 안산) 학생의 ‘이렇게 하면 안돼요’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UCC 공모전」은 각종 재난사고가 많은 동절기를 맞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전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총 104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국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의 장이 되었다.
일반부 대상작인 ‘바짝 긴장하라’는 전 세계적으로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담배꽁초가 지닌 위험성을 군사작전을 통해 조심스럽게 운송되는 폭발물에 비유한 작품으로 호평을 얻었으며, 최단비.김한나 학생의 ‘이렇게 하면 안돼요’는 가정 내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아이디어 넘치는 영상으로 담아내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재난과 안전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와 처음 치르는 UCC 공모전 행사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재치 넘치는 UCC 작품들이 대거 응모해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성숙시켰다는 후문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UCC공모전을 통해 우리 주위의 안전의 소중함과 재난의 위험성을 네티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분야별 대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1일 경기도청 종무식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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