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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청렴도 전국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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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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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청렴도 전국 1위 차지

국민권익위 측정 9.48 청렴도 최고의 기관으로 거듭나

경기소방이 올해 소방분야 청렴도 전국 1위, 전국 381개 공공기관을 대상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외부청렴도가 10점 만점에 9.48점을 기록하여 평가기관 중 최고의 점수를 차지하며 공직 사회에 신선한 충격과 함께 경기도 전체 청렴도 측정지수를 끌어 올리는데 큰 몫을 했다.

2년 연속 청렴도 최하위를 차지하며, 경기소방의 위기설까지 나왔지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마련과 소방공무원의 청렴의식 향상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진종)는 그 어느 해보다 ‘08년도에 청렴도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했다. 특히 자체 청렴도 측정을 별도로 추진하면서 신속, 공정, 투명의 기준에 미흡한 소방관서의 관서장은 물론 과장과 계장 등 무려 41명에 대한 좌천을 강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똑같은 방식으로 전문기관 설문조사결과를 통해 관서장를 좌천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내부 평가도 있었지만 소방본부의 청렴도 향상의지를 꺾지는 못했고 오히려 ‘이제는 과거와는 다르다. 우린 지금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인식을 각인시키고, 특히 부패는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5500여명의 소방관이 수긍하는 계기가 됐다.

시스템의 개선도 이번 청렴도 측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 등의 작은 변화에서부터 민원절차를 대폭 줄이고 9종의 민원을 한번 방문으로 1일 이내`처리해주는「스피드 119」민원처리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하여 높은 호응을 불러왔다.

특히 민원인이 접수한 민원업무의 처리과정을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문분야로 일반인이 알기어려운 소방시설 적용분야를 국토해양부의「세움터」와 비교되는「안전터」라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정보를 제공한 것 또한 전국 최초였다.

자신의 건물 형태와 면적, 적용 업종 등을 입력하면 시공해야하는 소방시설은 물론 소방시설의 평균 단가, 전국의 소방시설 업체 정보까지 안내하는 소방민원 안내 시스템인 「안전터」는 이의제기, 불편신고, 구비서류, 절차 등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모든 민원처리 현황이 공개되며 처리즉시 민원인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소방의 청렴도를 불과 1년만에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한 것은 역시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상필벌의 확고한 의지였다는 평가다. 올초 부패예방 기동감찰 TF팀을 가동하여 청렴도를 저해하는 요인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청렴도 훼손자에 대해서는 단 한번의 잘못으로도 영원히 민원을 담당하지 못하게하는「ONE-OUT제도」를 시행 민원업무는 물론 내근업무에서 제외시키고, 특히 00만원상품권을 받은 자에 대하여 해임, 00만원의 금품수수자 파면, 000만원 금품수수자 해임 및 형사고발하는 등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처벌하는 등 소방본부의 확고한 의지 속에 강도 높은 시책들을 추진한 결과로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 1년은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보람이 있었던 기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청렴도는「경기소방 1위」라는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부정부패」를 부끄러운 일로 받아드리는 직장분위기 조성이 전국최고의 점수를 획득한 첫 번째 주요 원인이고, 둘째는「무관용의 원칙」즉 부정부패한 사람은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일벌백계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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