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자유치 포상금제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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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31 10:04본문
경기도 투자유치 포상금제 본격 시동
최고 5천만원 민간인에게 지급 결정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위원회에서는 2008년도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에 크게 기여한 투자유치유공자를 발굴하여 외국인투자촉진법(제14조의 3)과 경기도외국인투자유치지원조례(제40조) 및 동조례시행규칙(제21조)에 의거 성과포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포상규모는 민간, 기업인, 단체, 공무원 등 총 65명 1억 6,734만원으로 약 70%를 민간인(60%, 9,893만원)과 시군(9.6%, 1,606만원)에게 지급키로 하였다.
경기도는 민선4기 출범이후 2008년도 12월말 현재까지 외국인 기업과 55건에 111억불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중 2008년도 국내 도착금액 5억 2,250만불(한국화 5,447억원) 기준으로 투자유치 활동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포상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투자유치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하여 5개 분야(발굴, 검토, 착수, 이행, 경쟁)로 나누어 투자유치 활동 실적내용을 ①신규투자 및 첨단기술이전 등 경제적 파급효과 ②투자이행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도 ③증액 투자유도를 위한 외투기업 환경개선 사후 지원 등을 중점 평가하여 각 프로젝트 추진 기여도에 따라 차등 포상하고, 또한 외국인 투자유치에 관내 기업, 민간투자유치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긴밀한 협조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경기도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한 우수 기여자를 발굴 보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LCD 총괄사장(이상완)을 필두로 LCD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투자 유치 활동을 협조․지원 하였으며 특히 최고 포상금(5천만원)을 받게 된 삼성전자 LCD 총괄 구매팀의 김명국 전무는 NHT가 당초 싱가포르나 대만에 공장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도와 공동 투자 유치 상담, 투자설명회개최, 자문 활동 등 민관 합동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이를 경기도로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 졌다.
금번 포상의 중요한 의의는 민간, 기업, 공무원 등의 적극적인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선4기 김문수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인 “투자유치 포상 인센티브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것을 뜻하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을 감안 할 때 향후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경제회복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도지사의 결연한 의지를 엿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코트라.대학.삼성경제연구소.국토연구연의 전문가, 공무원 등2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기도 외국인투자유치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이재율 경제투자관리실장)은 “민간과의 공동노력으로 투자유치단을 파견하고 신뢰향상을 위해 외국기업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즉각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성공적인 투자유치의 요인이 되었다” 고 말했다.
특히 국내 경제상황이 매우 불투명한 가운데에서도 금년도 외국인 투자신고 금액이 175% 증가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어 도에서는 ‘2009년도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국인 투자유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생산유발에 높은 효과를 가져오는 측면에서 투자유치에 핵심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포상하는 것은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포상금 지급으로 인해 경기도의 투자유치 성과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내년에는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더욱 전략적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우리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데는 외국인 투자유치 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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