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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청소년 수련원, '2008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 선정

경기도가 설립한 유일한 도립 청소년 수련원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시설에 대한 안정성과 청소년수련 모범 시설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대한민국 청소년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사진)이 「2008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로 선정되어 해외 청소년 수련시설 연수의 기회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08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 종합 평가결과 99점을 획득하여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되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01년 개원 이래, 2004년에 시범청소년수련시설 지정(문화관광부), 2006년에 안전등급모범시설 선정(국가청소년위원회), 2008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 선정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자리 매김 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청소년의 이용률과,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의 우수성, 시설의 안전관리, 학교 및 지역과의 연계 등을 고려한 청소년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위원회에 의한 심사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다가오는 2009년 기축년을 맞이하여, 36년간의 교직생활과 청소년단체 활동 등 일평생을 청소년과 함께 걸어온 김희자 원장의 취임으로 글로벌시대의 대한민국청소년들이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전통문화체험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그로 인해 청소년들이 애국심과 정체감 확립으로 글로벌시대 주역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국제화 다문화시대 각기 다른 문화의 다양성 가치를 인정하고 이해함으로서 글로벌 마인드가 형성되는 교육적 가치가 있으며, 국내거주 외국인 학교, 주한미군(K-55)청소년 및 해외 교포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련시설의 정비에 있어서는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과 질 높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숙소 단장과 체육관 리모델링을 마무리 중에 있으며, 2009년에는 수련원 운동장에 인조 잔디를 조성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2008년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로 선정되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청소년 건전육성과 보호를 위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사업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2008년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 장관표창 시상은 12월 29일(월) 15:00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캐피탈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