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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시·군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점검

경기도는 공공기관부터 에너지절약을 선도하여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높이고 국내외 경기침체 국면에 적극 대처코자 12월 15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8년 하반기 에너지절약 추진활동을 점검했다.

이번 에너지이용합리화 이행실태 점검내용은

○ 총 20개 항목으로 공통부문에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운영, 에너지지킴이 지정 등 6개 항목, 건물부문은 적정난방온도 관리, ESCO 등 4개 항목, 수송부문은 경차 50%보유, 승용차 2부제 등 4개 항목, 교육.홍보부문은 내부직원.주민 교육실시, 홍보 등 3개 항목, 기타로 중식시간 사무실조명․컴퓨터모니터 전원끄기 등 3개 항목으로 총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출하였으며,

○ 그 결과 31개 시.군의 에너지이용합리화 이행실태 평균 88.2점으로 상반기 점검결과 평균 79점보다 9.2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기관별로는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 구성, 에너지절약 점검반 편성운영, 적정난방온도(19℃) 관리, 중식시간 소등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100%를 이행하였으나,

○ 에너지지킴이 인센티브 부여, ESCO사업 활용, 에너지진단 실시, 민원인 승용차요일제 준수 등은 상대적으로 저조하였다.

종합평가 결과는 90점 이상인 우수는 의정부시, 용인시, 안산시, 부천시, 시흥시 등 11개시가, 70점~89점인 보통은 광명시, 안성시 등 19개시.군이, 69점 이하로 미흡 판정을 받은 곳은 군포시이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하여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우수 시․군 유공공무원에 대하여는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 부여로 사기 진작을 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시․군의 에너지절약 추진활동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