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공서열 탈피, 능력위주의 핵심인력 전진 배치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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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2-31 10:07본문
연공서열 탈피, 능력위주의 핵심인력 전진 배치 인사 단행
경기도는 12월 30자로 행정2부지사를 포함한 실.국장 및 부단체장 등 고위직 4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해에 이어 12월에 인사를 조기에 매듭함으로써 연초부터 경제위기극복, 규제완화 등 산적한 도정현안 해결을 위해 업무에 전념토록 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인사는 연공서열을 과감히 탈피해 성과중심의 원칙에 입각, 전문성 및 업무추진능력 등을 고루 겸비한 유능한 핵심 인력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이재율(행시30회) 경제투자관리실장이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비롯, 이천부시장으로 근무하다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던 김희겸(행시31회)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이 경제투자관리실장으로 임용되면서 경기도에 재입성하였고 박정오 평택부시장과 교육복귀자인 김현철이 행정안전부로 전출하고 행정안전부 김진흥, 김정진, 김경희가 경기도로 전입하는 인사교류를 하였다.
2급 직위로 승진된 2명중 부천부시장에는 이지헌(행시30회) 김포부시장이, 용인부시장에 정용배(기시18회) 도시환경국장이 승진과 함께 자리를 옮겼으며, 성남부시장에는 교육복귀자인 송영건이 내정되었으며, 3급 직위로 승진된 5명은 먼저, 이진찬 농산유통과장이 농정국장에, 신석철 도로사업소장이 신도시정책관에, 행안부 김경희(여) 감사담당관이 가족여성정책실장으로, 교육복귀자 홍승표는 팔당수질개선본부장으로, 조청식 부천시 소사구청장은 2청 교통도로국장에 각각 직무대리 승진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과장급으로 근무하다가 금번 인사에 4급 부단체장으로는 한중석 장애인복지과장이 부천시 소사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가평 부군수에는 박신환(행시 37회) 비전기획관이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인사는 50년생의 명예퇴직을 당사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였으며, 50년 상반기 출생자들은 내년 6월에 공로연수 계획이며, 직무대리로 발령된 3급 이상 7명은 내년도 장기교육 시점에 승진발령 된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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