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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경기도 유망기업,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경기도는 도내 취업난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8 경기도 유망기업 채용박람회'와 '2008 경기도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각각 11월 5일과 6일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국내외 경기 악화로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 채용시장에서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장애인 등 취업소외계층을 위한 ‘경기도 장애인 채용박람회’ 및 도내 우수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경기도 유망기업 채용박람회’ 개최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11월 5일(수)에 개최되는 '2008 경기도 유망기업 채용박람회'에는 모두 50여개의 경기도 내 유망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해 청년층 구직자는 물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등의 채용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여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행사장은 크게 △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관', △ 구직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관', △ 서류작성, 정보검색 등 참가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을 도울 '취업지원관' △ 맞춤형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기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된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와의 실시간 현장면접이 진행되고, '정보관'에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기술학교,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등 경기도내 취업 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일자리정책, 다양한 취업행사, 일자리정보사이트, 직업훈련, 자격증 관련 정보가 제공되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부대행사’관에는 박람회 참가 구직자들의 성별과 연령, 학력, 경력유무 등을 고려해 구직자에게 맞는 최적의 기업을 소개해 주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맞춤형 취업 컨설팅관을 이용할 경우, 구직자들은 박람회에 참가한 수많은 기업들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만을 선택해 전문 컨설턴트를 방문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취업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6일(목)에 개최되는 '2008 경기도 장애인 채용박람회'에는 경기도 내 우수 장애인 구인기업 4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일자리 찾기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8 경기도 장애인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과의 현장 면접 이외에도 장애인 보조 공학기구 전시 및 무료 이.미용서비스, 결혼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장애인 구직자에게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이력서 제출, 현장 면접 기회 등을 잡을 수 있다.

한편, 박람회장에 참석 못한 구직자들은 오프라인 박람회가 끝난 이후라도 온라인 박람회(www.intoin.or.kr/ggjob)를 통해 11월 28일까지 지속적으로 지역별 채용정보와 유용한 취업자료를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취업박람회 참여기업에 이력서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2008 하반기 경기도 권역별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김포에서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한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