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IR 2008(경기우수상품박람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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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05 10:06본문
‘G-FAIR 2008(경기우수상품박람회)’ 성황리 마쳐
수출상담 5억 2천만불, 계약상담 1억 47백만불, 내수판매상담 62억원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및 신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수출.내수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G-FAIR 2008」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양 KINTEX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도가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G-FAIR'는 전국 13개 시.도 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의 ‘GP SHOW’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바이어 25개국 400명과 3만 2천명의 국내외 관람객에 이어 500개의 전시업체를 포함 총 2000여 업체가 참가하여 역대 박람회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 수출상담 5억 2천만불, 계약상담 1억 47백만불
- 내수판매상담 62억원, 3만 2천명 관람
이번 박람회가 얻은 성과는 전년도 대비 수출상담 48.5%, 계약상담 44.1%가 증가된 실적을 나타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대외수출에 주력하는 국내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해외거래선 발굴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향후 국제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구매력이 우수한 해외바이어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400명 이상의 바이어를 유치, 국내 기업과의 사전 매치메이킹을 통해 1,859건의 1:1 비즈니스상담회 운영을 통해 5억불 이상의 수출상담 성과를 창출하였다.
우수사례로는 음료수 병마개 제조업체인 부천시 소재 B사는 러시아, 독일, 벨기에 등 동유럽 전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MARVEL사와 제조 설비의 공급 초기 오더로 20만불의 계약추진을 예상하고 있으며, 제반 기술 License 이전계약도 협의하여 향후 약 500만 달러의 기술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 무선백미러 카메라가 주 생산품인 D사는 우즈베키스탄 의 컴퓨터, 가전 등 종합유통회사인 AVTO사와 300만달러 수출상담을 추진, 향후 결제조건 등에 관한 협의시 연간 100만불 계약추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과제빵 포장기를 제조하는 K사는 CIS지역 바이어인 GULISTON사와 포장관련 플랜트 수출하는 것을 협의, 대당 60만유로(10만불 상당)의 가격협의를 보았으며 향후 약 100만불 정도의 수출 계약이 예상된다.
먼지제거용 크리너 테이프를 생산하는 강원도 소재 T사는 인도바이어 Asian Tapes와 알루미늄 호일 및 handcut tape 제품에 대한 20만불의 수출 초도계약을 성사시켰고, 바이어가 직접 공장을 방문하는 등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 인도시장 판로개척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기업의 신규 거래확대를 위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대기업 및 TV홈쇼핑 26개사 구매담당자 55명과 국내 중소기업 231사가 참가하여 495건 62억원의 구매상담이 이뤄져 국내 판로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들을 위한 환영만찬 행사에서는 경기도립예술단의 학처용연화대, 부채춤, 농악무 등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러시아 레닌그라드 주정부 부지사를 비롯한 많은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해외시장진출전략 세미나, 해외지식재산권 보호전략 세미나, 국내 판로개척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가 박람회 기간 중 운영되어 참가기업의 국내ㆍ외 마케팅 담당자는 물론 대학생 및 일반 참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환율상승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가 전국 우수 기업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내수시장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진정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박람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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