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생활 중심 안전관리, 경기소방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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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21 10:10본문

서민 생활 중심 안전관리, 경기소방 앞장선다
도 소방본부, ‘09년도 주요시책 등 소방관서장 회의 개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1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09년도 주요시책과 현안과제에 대한 소방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 본부장이 취임 후 갖는 첫 관서장 회의로 ‘민생 안정 중심의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올해의 정책 방향으로 삼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심리적 불안과 각종 안전사고의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임을 공감하고, 도민의 안전과 경제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정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 되었다.
먼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도 소방예산을 상반기내 90%이상 발주하고 사업비 60%이상을 집행할 방침이다.
또한 서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소방규제 완화도 심도 깊게 논의 되었는데, ‘서민생활 안전 119 지원단’을 구성해 일선에서의 과도한 소방검사를 지양하고 소규모 영세업소의 소방검사를 유예하도록 하는 한편, 단순생계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계도위주의 행정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는 다름 아닌 정성이 담긴 서비스 제공이라며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또 최근의 경기불황이 안전의식 미비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제의 구축에 힘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방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설 연휴기간 중(1.24~1.27) 화재, 폭설, 교통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대해 대응체제를 갖추도록 하고, 건조한 날씨 속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소방대책 본부’를 조기에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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