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은 정치학 상위학문으로 재정립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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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19 14:38본문
경제학은 정치학 상위학문으로 재정립돼야
GRI경제포럼 2009년 제1차 토론회 개최
오늘날 경제제도는, 국민 경제에 궁극적으로 미치는 성과에 대한 고찰보다는 정치적 파워 배분에 따라 결정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사회과학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과학화된 경제학이 정치학의 하위 학문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며, 더불어 이념적 논리에만 근거하여 결정된 경제제도는 경제발전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실에 대한 반성과 함께 개혁에 대한 각성의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다.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좌승희, www.gri.kr)은‘경제학은 정치학의 상위학문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2009년 제1차 경제포럼 개최한다. 1월 19일 경기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경제포럼에서, 시장경제와 이념 및 제도, 그리고 경제학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고,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발표자인 경기개발연구원 좌승희 원장은 “발전에 역행하는 획일적 균형과 평등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성공하는 국민 주체들을 더 우대하는 수직적 세계관으로의 이념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 제언하면서, 제도적인 경제정책 개혁 방안으로는 ▲수도권 규제․대기업 및 부유층에 대한 역차별 철폐, ▲금융산업과 금융기업의 대형화, ▲복지정책의 전환 등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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