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동안 도로 임시개통해 귀성편의 돕는다 > 경기뉴스

설 연휴동안 도로 임시개통해 귀성편의 돕는다

무촌~궁평간, 학일~고당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임시 개통

경기도[건설본부(본부장 김석우)]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무촌~궁평간 도로 확.포장공사』15.7km 중 신설구간 2km와 『학일~고당간 도로 확.포장공사』6.5km 중 3.5km에 대하여 1월 23일 12시부터 1월 28일 12시까지 6일간 임시 개통하여 경기 중동부권 귀성객 및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무촌~궁평간』은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에서 광주시 도척면 궁평리를 연결하는 공사로써 국도 3호선과 42호선의 이천시가지를 우회하던 것을 직접 연결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및 지역주민의 편의를 증대코자 2003년 6월에 착공하여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설 연휴에 이천시 증포교차로에서 송정교차로까지 2km구간을 임시 개통한다.

또한,『학일~고당간』은 2003년 12월 착공하여 금년 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학일2리에서 독성2리 교차로까지 3.5km구간에 대해 임시개통하고 문수산터널은 현재 전기.통신.소방 등 공사중에 있어 임시개통 구간에서는 제외되나 4개 마을 200여 가구와 주변 공원묘지(2개소) 참배객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고 있다.

임시 개통구간은 교통안전을 위해 안내입간판 및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관할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운행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한편, 『무촌~궁평간 』은 금년 5월에 이천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대비하여 4차선구간(9.4Km)에 대해 우선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학일~고당간』은 금년 2월말 문수산 터널(1,566m) 공사가 완료되면 이천지역과 용인지역간 동.서축 보조간선도로망이 구축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