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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한마음 한뜻

2009 경기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 성공을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

경기도는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해양레저산업을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 며 올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1월 29일 출범했다.

이날 열린 조직위원회는 김문수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최영근 화성시장, 전태헌 안산부시장, 신종계 서울대 교수 등 관련 지자체와 의회, 학계, 언론계, 업계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하여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발전 전략 수립과 보트쇼 및 요트대회의 행사 추진 방향과 운영, 홍보 등 전반에 대해 좋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한 위원들 모두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해양복합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해양레저관련 전문 대단위 산업단지로서 경기도 서해안을 동북아 해양레저산업 중심지로 우뚝 세울 수 있는 프로젝트로서 그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에 공감하고,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를 통하여 대국민 홍보와 업체유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해 해양레저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금년 6월 3일부터 7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안산 탄도항에서 개최되는 이 번 행사는, 국내외 전시업체 250개사, 투자자 바이어 200개사를 유치 목표로 설정하고 보트.요트 및 관련 부품 전시뿐만 아니라 해양복합산업단지 착공식, 국내외 업체 유치를 위한 투자 환경 설명회,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컨퍼런스 등을 개최하여 해양레저 산업화를 위한 비즈니스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배모형 전시, 지노라마, 종이체험, 바이크 요트, 범선 승선, 사진촬영 등 체험행사를 확대하고 행사장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셔틀버스를 거점 지역별로 확대 운행하며 해양복합산단내 주차장 공간 확보, 화장실 추가, 식수대 및 수유 시설, 장애우 시설 등을 보강하여 관람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모험심을 고취시키고 해양레저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100톤급 대형 범선을 타고 여수 → 청산도(전남 완도) → 새만금 → 가로림만(서산) → 전곡항, 탄도항을 잇는 ‘서해안 뱃길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직위원장인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 확대로 경기도 서해안을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중점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