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산물로 설 선물보내기’ 6억5천만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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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29 16:16본문

‘경기농산물로 설 선물보내기’ 6억5천만원 판매
도내 104개 기업.기관 등 참여 1만6천여 세트 주문신청
‘경기농산물로 설 선물보내기 캠페인’에 도내 기업, 기관, 단체 등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총 6억5천여만 원이 넘는 판매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도농상생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한달여간 ‘경기농산물로 설 선물보내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도내 104개 기업.기관.단체.개인 등에서 주문이 접수돼 총 1만6,056세트 6억5,707만원에 달하는 선물세트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도내 대기업에서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푸르미회 등 각종 공공기관 및 단체, 중소기업, 병원, 교회, 부녀회, 일반 도민 등까지 주문이 쇄도했다.
이번에 판매된 설 선물세트는 경기미, 잡곡, 한우, 과일, 한과, 잣, 버섯, 전통주 등 모두 9종 50여개 품목으로, 생산농가에서 직접 배송하여 중간 마진을 빼 시중보다 10~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됐다.
한편, 재단은 이번 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명절을 비롯해 도내 기업․기관․단체 등의 기념일이나 각종 행사시 경기농산물로 선물 또는 기념품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표영범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적극 동참해준 도내 기업, 기관, 단체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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