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장, 보육시설 등 실내 공기질 취약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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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1-28 11:10본문
목욕장, 보육시설 등 실내 공기질 취약시설 집중 점검
경기도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난방시설로부터 실내공기의 오염이 심화될 수 있는 목욕장과 보육시설의 특별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이들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오염도 점검을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집중 실시한다.
경기도에는 1,939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이 있으며, 이중 목욕장이 240개소, 보육시설이 170개소로 22%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겨울철에 실내 공기가 오염될 경우에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높은 온도, 습도로 인한 상승작용을 일으켜 곰팡이, 세균, 알레르겐 등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성 물질이 더욱 활발하게 번식되어 피부 및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청결한 시설관리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고 이들 질환의 사전예방 차원에서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 중 실내 공기질 오염도 검사 결과 기준초과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여 경각심을 고취함은 물론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 대기관리과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실내공기 오염은 특히 노약자에게 건강상의 위해를 줄 우려가 많으므로 적정한 환기와 청결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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