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월부터 숲가꾸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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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26 13:49본문
경기도, 3월부터 숲가꾸기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
경기도가 3월부터 공공산림가꾸기 참여근로자를 확충하는 등 숲가꾸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잘 가꾸어준 숲은 그렇지 않은 숲에 비하여 생장속도가 5배 빠르며 하층식생이 8배 증가하고 수원함양 기능도 증가하는 등 경제적 가치는 3배, 환경적 가치는 2배 이상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숲가꾸기 등을 통해 발생한 산물은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목질계 바이오매스로 활용 할 수 있어 숲가꾸기 사업은 저탄소 녹생성장에도 기여한다.
경기도는 금년도 숲가꾸기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하여 지난 12월부터 사업대상지를 확보하여 설계를 실시하는 등 사업준비를 꾸준히 추진하여 왔으며, 금년 1월부터는 이와는 별도로 공공산림가꾸기에 실업자 등 저소득층 도민 800여명(1일)을 24개시·군 산림부서에서 직접 고용하여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숲가꾸기 사업을 예년에 비해 2~3개월 빠르게 추진해 왔다.
따라서 3월부터는 숲가꾸기 사업을 산림조합과 산림사업법인 등을 통해 산림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실업자 등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도 31개 시·군에서 약 200명을 추가 모집하여 1일 1,000여명 이상을 숲가꾸기 사업에 참여토록 하는 등 6월말까지 연인원 220천여명을 고용하고, 금년말까지는 국비 등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연인원 300천여명 이상을 고용하는 녹색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공산림가꾸기는 수당을 포함하여 근로자에게 1일 45~50천원을 지급하며 시·군별로 10~120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어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의 모집공고 등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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