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남부 지역에 범죄예방 CCTV 완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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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09 10:13본문
경기서남부 지역에 범죄예방 CCTV 완벽 설치
경기도, 경기서남부지역 8개시, 경찰서 미설치 3개시에 차량용 CCTV 342대 설치키로
올해말까지 경찰서가 없는 의왕, 동두천, 하남시 3곳과 치안 취약지역인 경기서남부권 수원, 부천, 안양, 군포, 광명, 안산, 화성, 시흥시 8개시에 차량용 CCTV 342대가 긴급 설치된다.
경기도는 경기도경찰청이 경기서남부지역과 경찰서 미설치 지역의 치안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요청한 CCTV설치 계획을 전량 수용해 이번 3월 임시회에 추경예산으로 136억 8천만원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차량용 CCTV 342대가 설치되는 지역은 경기서남부 8개시와 경찰서 미설치 지역인 3개시 등 총 11개시 국도와 지방도로, 이번 조치로 도내 대표적 치안사각지대로 꼽히는 이 지역에 필요한 CCTV설치가 완료된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 자치행정과 오택영 과장은 “경기도경에서 요청한 674대중 치안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11개 시.군에 우선적으로 차량용 CCTV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라며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경에서 요구한 나머지 20개 시.군 332대의 CCTV도 순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경기도에 설치되는 CCTV는 당초 1,031대에서 1,373대로 늘어나게 됐다.
경기도는 올 3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주택가와 어린이 놀이터, 인적이 드문 방범소외지역에 방범용 CCTV 1,031대를 설치.완료할 예정이었다.
현재 도내에 설치된 범죄예방용 CCTV는 모두 4,643대. 경기도는 연말이 되면 범죄예방용 CCTV가 총 6,016대로 늘어나 도내 강력범죄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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