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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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19 09:54본문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 기틀 마련
대한민국의 도서관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는 2009년 한 해 동안 약 3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132개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 도서관의 22%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는 도서관 서비스 수혜대상 확대 및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약 2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5개 시·군에 19개관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원한다.
더불어 문화소외지역인 공단, 군부대, 농어촌 지역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1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올해 총106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양질의 도서관 자료를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68억원을 투입하여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공사립 문고 등 315개관에 자료구입비를 지원, 도민 1인 당 1. 4권의 장서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서 주간 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34개 공공도서관에서의 개관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또한 역점사업으로 경기도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독서생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의 전방위 독서캠페인인 가칭 “책 읽는 경기”사업을 펼친다.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운동인 ‘내 생애 첫 도서관’, 직장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침독서운동,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 등 대상과 내용을 달리하는 다양한 독서캠페인을 전개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경쟁력 강화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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