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집.내직장에 130만 그루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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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11 09:59본문
지난해 내집.내직장에 130만 그루 심었다
“저탄소 녹색성장시대, 내집.내직장에 나무 130만 그루 심었어요.”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2월 11일 오전 11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08 내집.내직장 나무심기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내 시.군 및 읍.면.동 새마을회에 대한 우수 추진기관 시상과 민간 녹화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공로자에 대한 특별상 수여가 진행된다.
새마을회 우수 추진기관 시상에서는 시.군 새마을회 16곳과 읍.면.동 새마을회 15곳 등 모두 31곳이 수상을 하며, 시.군 새마을회 최우수상에는 양평군새마을회가, 읍.면.동 새마을회 최우수상에는 양평읍새마을회가 영예를 안았다.
또 민간 녹화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일 해온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특별상에는 신광선 안산시 시민공원과장, 김대기 경기도새마을회 운동지원부장, 허경남 고양시새마을회 사무국장이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8년 나무심기 운동 실천성공사례 발표와 2009년 나무심기 운동의 성공을 다짐하는 선서식도 가질 예정이다.
내집.내직장 나무심기 운동은 생활주변에 매년 100그루 식재를 목표로 경기도, 재단, 경기도새마을회,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경기도지회 등 8개 기관이 MOU를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범도민․범기업 나무심기 운동.
내집 나무심기는 도내 25만 새마을회원이, 내직장 나무심기는 기업 및 노동조합이 각각 주축이 되어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25만 그루, 2008년 130만 그루를 심는 식재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4월 안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됐던 ‘2008 내집.내직장 그린스타트’ 행사는 환경부에서 벤치마킹을 하여 현재 온실가스를 줄이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표영범 재단 대표이사는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이야말로 지구온난화를 막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 내집.내직장 나무심기 운동을 온실가스 없는 푸르른 경기도를 만드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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