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기센터서 3·1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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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03 10:53본문
경기도, 중기센터서 3·1절 기념식 개최
3월 1일 10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국제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갑수 광복회 경기도지부장과 도내 애국지사 및 그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과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권회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고 김종린 애국지사가 건국훈장 애국장(조카 김명건 대리수상, 부천시 원미구 거주)을 수상하는 등 총 17분의 애국지사가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뜨거운 애국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세계 1등 경기도를 만들자고 역설하면서, 일제식민지였던 조국을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만든 주역이며 조국을 위해 꽃다운 생명을 바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존경을 표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아울러, 김지사는 평안북도 의주, 황해도 수안과 함께 ‘전국 3대 항쟁’으로 꼽히고 있는 안성의 독립운동을 예로 들어 치열했던 경기도의 3·1항쟁과 화성 제암리 학살을 소개하면서, 3·1 독립운동의 뜨거운 애국심으로 한데 뭉쳐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 일류 통일 국가를 만들자고 역설하였다.
한편, 경기도는 제90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식 부대행사로 중기센터 1층 로비에서 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의 후원으로 「태극기 변천사 및 무궁화 사진 전시회」와 「훼손된 태극기 무료 교환행사」를 함께 열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으며, 3·1절 및 4월 13일 임시정부수립 기념 90주년을 맞이하여, 3~4월은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탄생을 생각하는 기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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