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경기도 통합방위회의 “수도권 안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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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2-27 10:50본문
김문수 지사 경기도 통합방위회의 “수도권 안보 강조”
김문수 지사는 2월 27일 경기중기지원센터에서 열린 『2009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회의에서 “안보는 평화가 유지되고 있을 때는 그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다 안보에 구멍이 뚫려 평화가 깨지고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그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 및 예비군 지휘관, 일선 경찰서장, 국가주요시설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및 수도군단, 국정원의 통합방위 주요시책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대한민국 안보의 심장부로 수도권 2,400만 주민과 주요시설이 밀집돼 있고, 휴전선의 50%가 북한과 인접해 있으며, 군 전력의 70%이상이 집중되어 있고, 미군화력의 90%가 배치되어 있다“고 강조하며,『경기도가 대한민국 호국안보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세로 “전시 및 평시 군사작전의 효율적 지원을 물론 접경지역 주민이동과 교통대책, 도시기능 유지대책 등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경기도가 국가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안보태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미군공여구역 42%를 차지하는 동두천시의 특별법제정 등을 통해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정책을 완화하고 도민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무한돌봄시책 등 복지서비스역량을 강화하여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는 노력을 통해 경기도가 국가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 통합방위를 위해 힘쓴 유공자 및 단체에게 도지사 및 수도군단장과 경기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회의와 병행한 『6.25 전쟁 및 일제강점기 사진, 변화하는 강한국군, 해양재난 태안기름유출 사고 사진전시회』는 안보.재난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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