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크 인증 먹거리 지원에, 식중독 제로까지! > 경기뉴스

G마크 인증 먹거리 지원에, 식중독 제로까지!

우수 농·축산물 1,291개교 지원, 저소득층 자녀 11천명에게 무상급식

경기도가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우수 농·축산물 공급, 저소득층 무상급식, 식중독 예방 등 3가지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학교급식에 우수 농.축산물을 사용토록 하고 발생하는 일반 농·축산물과의 차액을 보전해 줄 방침이다.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사업비 105억원(도 32억원,시군 52억원, 생산단체 21억원)을 들여 도내 1,195개교 1,260천명의 학생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고,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시범사업으로 33개 공동구매단을 구성, 12개 시·군 96개교에 사업비 23억원(도 7억원, 시군 16억원)을 지원하여 쌀을 제외한 G마크 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소득층 자녀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50억원의 도비를 투자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 자녀까지 포함한 무상급식 희망학생 11,000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도비 3억 8천만원을 지원하여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사업 및 학교「안전급식기동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식중독 지수 전광판 설치 600개교, 무인자동 공간살균소독기 설치 150개교 등 750개교에 식중독 예방기기를 지원하고,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통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하여 4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학교「안전급식기동팀」을 가동하여 식중독 제로운동을 벌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본 사업이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한 몫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