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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술개발사업 본격 가동

“수익 창출형 기술개발”지원을 위한 2009년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도는 2009년도 전략산업 및 기업주도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3월 6일(금) 오후 2시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기과학기술센터(소장 이원영) 주관으로 개최될 사업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R&D, 사업화 중심 실용지원 체제로 하는 사업의 지원내용 관련 규정, 향후 발전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게 된다.

금년에는 102개 과제에 총425억원(도232억, 민간193억)을 지원하게 되며, 이중 신규사업은 52개 과제 총231억(도130억, 민간101억), 계속사업은 50개 과제에 총194억(도102억, 민간92억)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향후 5년간 약 3,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가뜩이나 취업이 어려운 연구 인력의 채용도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작년에도 89개 과제에 총 294억원(도140억, 민간154억)을 투입하여 1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번 지원대상 기술개발사업 중 '전략산업기술개발사업'은 경기도의 주력산업인 첨단융합기술부품, 지능형 메카트로닉스, 생산시스템, 디지털컨버전스, 자동차 분야와 섬유, 가구의 전통산업, 바이오·제약·농생명, 의료기기, 환경·에너지를 포함하는 녹색산업 및 해양레저, 지식기반서비스의 신산업 분야등 총 4개 산업 12개 분야의 30개 개발과제를 대상으로 최고 3년간에 걸쳐 매년 3억원 이내의 도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 30개 과제는 기술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지난 ’08년부터 경기도내 중소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으로부터 수요조사를 거쳐 접수된 397개의 과제제안요구서(RFP)에서 도출된 과제로서 13.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경기도내 R&D 사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기업주도기술개발사업'의 산업혁신클러스터사업은 경기도가 지정한 9개의 전략산업별 클러스터협의체가 기획.발굴하는 방식으로 시장이 원하는 기술에 투자하고 이를 신속히 사업화하여 고부가가치화로 직결될 수 있는 “수익 창출형 기술개발” 지원 사업이며, 매년 2억원 이내의 도비를 2년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관련 정보는 경기과학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stc.re.kr)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경기과학기술센터 기획평가실(전략산업 : 031-888-9935, 기업주도 : 031-888-99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