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위해 적극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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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04 10:40본문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위해 적극 노력
경기도 3 ~ 5월을 “구제역 특별방역기간” 으로 설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경기도가 구제역에 대한 방역활동도 강화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동안 구제역은 ‘00년과 ’02년에 각각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중국?베트남 등 인접국가에서 구제역이 발생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4일 대만에서 8년만에 돼지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외국 여행객 및 축산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통하여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고 보고 3월~5월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강도 높은 방역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 아시아지역 외국인 입국 현황(‘08년) : 4,548천명
- 축산분야외국인 근로자 : 1,267농가 3.2천명(경기도 377농가 768명)
아울러 도는 철새들의 이동 시기인 지난해 4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아픈 경험을 토대로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AI 방역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경기도는 양축농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약품 12톤을 구입·공급하고 금년부터 전국 최초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1천6백만수분을 공급키로 했으며 종돈장의 만성소모성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 7.4천두 207백만원을 공급하고 가금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AI 예방 면역증강약품 6.7톤을 양축농가에 공급 했다.
또한 구제역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초동방역실시가 질병의 확산방지 및 조기 근절에 최선의 방역이라고 판단하고『초동방역태세』확립을 위하여 긴급방역 소독약품 14톤(276백만원), 방역복 등 물품 220박스(31백만원) 비축하여 유사시 신속 공급토록 체계 구축하고 유사시 이동통제 및 살처분 등 신속한 방역 체계 확립을 위한『가상훈련(CPX)』3월중 실시할 계획이며, 도, 연구소, 각 시·군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24시간 상황유지)
도는 양축농가의 철저한 방역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청 축산과 각 담당별로 책임 시·군을 지정하여 매주 수요일을 “전국일제소독의 날 ”농가 소독 실태 점검의 날로 운영하고, 방역 규정 위반농가에 대해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여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펴나갈 예정이다.
※ ‘08년 과태료 처분 : 39농가 715만원
경기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도 공급된 소독약품을 활용하여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주고, 의심축 발견시 신속하게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등 가축질병의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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