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수련원 경기파견교육장 개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03-03 11:19본문
안마수련원 경기파견교육장 개원
경기도는 질병, 산업재해 등으로 인해 30대 이후 시력을 잃은 중도시각장애인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안마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안마수련 경기파견교육장을 3월 3일 개원한다.
도가 120백만원을 출연해 건립 지원한 교육장의 개원에 따라 우선 도내 시각장애인 14명에 대하여 안마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경우 시각장애인의 수가 약 45,000명(전국대비 24%)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도내 안마수련원기관이 없어 안마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이 인근 시/도(서울, 인천등)로 교육을 받으러 가야 하는 실정이었으며, 조사결과 도내 시각장애인 중 교육장에 수련을 희망하는 인원이 416명, 안마사 등록자수는 333명으로 파악되었다.
도는 교육희망 인원이 많고 도내 시각장애인의 특수교육을 담당하는 맹학교가 없으며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기관이 부재한 상황에서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 기관이 절실하다고 보고 교육장 개원을 위해 그동안 적극 노력했다.
이번 안마수련원 경기파견교육장 개원에 따라 도내의 시각장애인의 안마사 자격 취득으로 시각장애인 자립기반 구축과 중도시각장애인의 직업 및 고용을 창출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