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어울리는 전시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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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19 09:57본문

도서관에 어울리는 전시물이 있어요
“인류를 이끄는 도서관”, “이야기 마법사들” 2종 제작 전시
경기도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서관에 어울리는 우수전시물 공모를 통해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의 “이야기 마법사들”과 수원시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의 “인류를 이끄는 도서관”을 도서관 맞춤 우수전시물 제작대상으로 선정하고 전시물 2종을 제작했다.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 제작 설치한 “이야기 마법사들”이란 전시물은 Big-Book 형태의 대형 전시물로서 「권정생」, 「버닝햄」, 「앤서니 브라운」 등 국내·외 유명 어린이 그림책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은 평택시립안중도서관 사서 문지연이 연간 진행한 “이야기 마법사들”이라는 프로그램의 결과물 중 대표작품을 선정하여 제작한 것으로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전시물이라 할 수 있다.
수원시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 제작 설치한 “인류를 이끄는 도서관”은 도서관에 대해서 「기록의 역사, 책의 역사」, 「독서의 힘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역사와 함께 사라진 혹은 태어난 도서관」, 「인류의 샘물 세계의 공공도서관」의 4개의 꼭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 병풍형태의 전시물이다.
이 전시물을 제작한 지혜샘도서관의 사서 이봉화는 “도서관에 오신 어머니들이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내용을 아이들에게 전 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씀해 주신다.”며 “전시물을 만드는 동안 힘들었지만 행복해하는 이용자를 보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본 전시물은 독서와 도서관의 이해를 돕는 한편,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2종 모두 대형전시물로 도서관에 온 아이들이 사진도 찍고, 내용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시물 2종은 각각 평택시립안중도서관과 수원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전시한 후,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국내외 유명도서관의 사진을 담아 2008년 제작한 “미래를 여는 도서관 사진”과 함께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올해 4월부터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본 전시물을 통해 도서관이 재미있고, 즐겁게, 즐길만한 곳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도서관이 도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한 모습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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