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초기투자사업 10개 기관 선정 > 경기뉴스

노인일자리 초기투자사업 10개 기관 선정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에 활력

경기도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코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기투자사업 지원 대상기관 공모를 통하여 10개 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도가 지난 2월 13부터 20일까지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초기 투자계획을 신청받은 결과 시니어클럽 10개 기관, 노인복지관 2개 기관, 실버인력뱅크 2개 기관 등 총 14개 기관에서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종합심사를 실시하여 1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초기투자사업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니어클럽은 폐자원 재활용사업을 통해 40명, 고양시니어클럽은 재활용품 재사용과 노인 생산품 전시판매를 하는 행복드림사업을 통하여 35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10개 기관에서 올해 219명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0년도 363명, 2011년도 516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매년 점차적으로 일자리를 늘려 일을 원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초기투자사업 지원은 민간부문 노인일자리 창출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계획해 시행할 때 일부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많은 노인들이 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