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 주택, 축대·옹벽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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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24 13:07본문
날씨가 풀리면 주택, 축대·옹벽이 위험합니다
「해빙기 생활주변 위험시설물 무료안전점검」실시
얼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우리 생활주변 각종구조물에 균열, 누수 등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가 되었고, 이로 인한 사고와 재산피해가 적지 않다.
그러나 생활주변에 주택, 축대·옹벽 등 위험하고 불안한 시설이 있어도 안전점검 비용이 없어 무심코 넘기다가 안전사고 발생 등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생활주변의 주택, 축대·옹벽, 절개지 등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수시로 접수받아 분야별 전문가(토목, 건축, 기계, 전기, 화공 등)를 현지에 출동시켜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하고 위험원인 및 정도, 보수보강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주택 222, 축대옹벽 193, 공공건물 129, 사무실 94, 교량 65, 상가 40, 기타 66개소 등 809개소에 대해 무료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도민들은 생활주변에서 가장 위험요인으로 여기는 것에 대해 균열이 297개소로 전체의 36.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누수 144, 처짐/침하 118, 기울기 101, 유실우려 66, 기타 38개소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시설물 무료안전점검을 받고자 하는 도민들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http://www.fire.gyeonggi.kr/) 메인화면 하단의 ‘민원안내 및 문의’ 메뉴에서 ‘안전점검’을 누르고 들어와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에서 좌측중간에 위치한 ‘안전점검’을 누르고 들어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031-230-5835~9)와 해당 시·군 재난안전담당부서에 전화 신청해도 된다.
단,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소송 및 공사장 피해분쟁, 법적 정기점검은 무료안전점검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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