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급식 안전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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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12 10:00본문
경기도, 학교급식 안전망 확대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특별관리 테스크포스 가동’ 관리 강화
경기도의 학교급식 안전망이 더 촘촘해진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과 관련, ‘특별관리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해 우수축산물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13개팀 54명으로 구성된 특별관리 TF팀은 축산위생 전문가인 도 축산위생연구소 직원, 해당 시·군 공무원, 시·군 교육청 관계자,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내 학교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공급하는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등급, 품종, 부위 등의 허위 표시 여부, 제품 보관 상태, 유통기한 등 취급의 적법 여부 등을 학기 중 월 1회 이상 불시 현장 점검하게 된다. 공급업체가 늘어나면 점검 대상도 확대한다.
또 분기에 1회 이상 한우로 둔갑해 공급한 사례가 없는지 DNA감별시험도 실시한다.
TF 총괄팀장을 맡은 서상교 경기도 축산과장은 “도에서 추진 중인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수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관리TF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앞선 10일 특별관리 TF팀 운영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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