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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국 나노 선진기관 세마텍과 교류협력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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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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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국 나노 선진기관 세마텍과 교류협력MOU

경기도가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 견인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투자유치차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경기도 나노소자특화팹센터(KANC)와 미국 나노연구기관인 세마텍(SEMATECH)간 화합물 반도체 소자기술 개발 교류협약의 장을 마련했다.

협약 주체로 나선 나노팹센터는 현지시각 9일 뉴욕 힐튼호텔에서 김 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세마텍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마텍은 1987년 미국 연방정부와 미국 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 출자해 만든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컨소시엄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실리콘 반도체(CMOS) 소자에 대한 대체기술로 세계적인 관련분야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 소자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됐다.

나노팹 관계자는 전자의 이동속도 한계 등으로 인한 실리콘 반도체 소자에 대한 대체기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노팹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반도체 나노공정 기술과 세마텍의 첨단 소자.소재 관련 기술 접목으로 화합물 반도체 소자분야 기술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이번 협약으로 한국이 비록 실리콘 반도체 소자 기술개발 분야에서 미국, 일본, 유럽과 비교해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으나 화합물 반도체 소자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선두 주자로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화합물 반도체를 응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및 광소자 분야 등 다른 신기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팹은 두 종류 이상의 원소로 이루어지는 화합물 반도체 중심의 나노소자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교육과학기술부가 2003년 12월 설립했다.

김 지사는 “한국과 미국의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나노팹센터와 세마텍 협력을 약속했으니 더없이 든든하다”며 “삼성, 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경제침체 속에서도 더욱 든든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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