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운전자 표시, 실버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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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3-11 15:51본문
어르신 운전자 표시, 실버마크
3월부터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보급
경기도는 「노인이 행복한 교통만들기」일환으로 추진하는 65세 이상 노인운전자를 위한 실버마크를 3월 중순부터 31개 시·군으로 확대 보급한다.
2008년 경기도 교통안전 공모 시책사업으로 부천시에서 제작 개발한 실버마크는 작년 11월부터 부천시에서 시범실시 하였으며, 증가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노인교통사고 사망자 ’02년:235→‘05년:241명→’07년:292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홍보를 위해 31개 시·군으로 확대 도입하게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하는 차량 뒤 유리에 부착하게 되는 실버마크는 교통사고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추월이나 난폭운전 등을 자제하고 이들 차량에 대한 배려와 양보를 해 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로형과 육각형의 2가지 디자인으로 개발된 실버마크는 운전 중에도 알기 쉽게 디자인되었으며, 야간에도 빛의 반사로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의 사례 및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하트 심볼의 디자인은 노인운전자를 의미하는 지팡이로, 육각형은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의 등을 형상화하여 노인 운전자를 보호하고, 장수와 천천히 안전하게 운전을 하자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는 실버마크의 보급과 더불어 증가추세에 있는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노인이 행복한 교통 만들기” 를 ‘09년 주요 정책과제로 채택하고 노인보호구역 사업의 확대 실시, 찾아가는 맞춤형 노인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노인교통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실버마크 배포는 시·군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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