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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아파트.군부대에 우리 꽃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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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4-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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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아파트.군부대에 우리 꽃 핀다

4월 19일 한택식물원서 ‘우리꽃 보급운동 발대식’ 개최

“학교.아파트.군부대.직장에 아름다운 우리꽃 핀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우리꽃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도시를 가꾸기 위한 ‘우리꽃 보급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우리꽃화단 조성대상지 20곳의 주민, 학생, 군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꽃 지킴이 선서식을 갖고 대상지로 이동해 우리꽃 식재행사를 갖는다.

재단은 지난 3월 우리꽃화단 조성대상지를 공모해 도내에서 총 496곳이 신청,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심의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학교, 아파트, 공공기관, 군부대 등 20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20곳은 △성남 수정초등학교 등 학교 10곳 △안양 현대아파트 등 아파트 3곳 △안산 단원구청 등 공공기관 3곳 △평택 해군2함대 등 군부대 2곳 △복지시설(부천 모퉁이쉼터) 1곳 △단체(푸르미회) 1곳이다.

이번에 조성될 20곳의 우리꽃화단 대상지에는 미선나무ㆍ산수국ㆍ섬기린초ㆍ붓꽃ㆍ섬백리향ㆍ구절초 등 모두 30종 6만5,460본이 식재되며, 조성대상지 선정에서 제외된 476곳에 대해서는 우리꽃씨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에서는 지난 2006년에도 도내 아파트 3곳, 초등학교 2곳, 군부대 1곳 등 총 6곳 4,290㎡의 자투리공간에 2,000여 명의 주민(구성원) 등과 함께 우리꽃 20종 3만여본을 심었다.

표영범 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98%가 이미 외국으로 반출되었으며 다시 개량되어 역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꽃 화단 조성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꽃을 지키는 한편 생활주변의 자투리 공간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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