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물놀이 안전사고주의보』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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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7-28 11:00본문

전국『물놀이 안전사고주의보』발령
소방방재청에서는 매년 반복되거나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국민 스스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2009년 7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에「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우기, 장마철이 지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로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해수욕장, 계곡, 하천 등 행락지로 떠나는 물놀이 인파의 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의식이 필요할 때이다.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수영금지구역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물놀이 지역에서는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물에 들어가야 한다. 주요한 안전수칙으로는 수영 전에는 심장 등 신체에 물을 적시고 사전 준비운동으로 심장마비 등 경련을 예방하여야 하며, 수영능력을 과시한 행동은 삼가하고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혼자 수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도내에서 작년 26건의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이 중 안전수칙 미준수가 11명(4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음주로 인한 사고가 7명(27%), 수영미숙 4명(15%),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 수영은 주의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반혼수 상태와 같고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사망률이 가장 높다.
만약 불의의 사고로 익수자가 발견되었을 경우, 119 신고와 동시에 침착하게 주변사람에게 도움과 경험이 많은 사람이 아니면 직접 구조보다는 주변에 구명환이나 물에 뜨는 물체와 마대 또는 로프를 던져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구조가 되었을 경우,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119구조?구급대원이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올해에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예방을 위한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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