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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숙박 관광객, 현금 지원 받는다!

경기도 관광자원 활용한 도민 소득 증대 마케팅

“경기도에서 숙박비 지원받아 여행 떠나세요.”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경기도에서 숙박하는 여행객들에게 최대 2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여행 온라인 통합예약.결제 시스템인 이땡큐사이트(www.ethankyou.co.kr)를 통해 경기도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2,500가족에게 최대 2만원의 숙박비를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이땡큐사이트에 등록된 호텔,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을 예약해 여행을 마친 후 간단한 설문조사만 작성하면 된다.

공사는 결제금액이 7만원 미만인 경우는 1만원, 7만원 이상인 경우는 2만원을 현금 지급할 예정이며 10월 31일(토)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도내 숙박시설 육성 차원에서 이용 실적이 우수한 숙박시설에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본격적인 가을여행시즌에 맞추어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유력축제나 박물관을 연계한 추가할인 및 여행후기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그동안 경기도 관광이 수도권 2400만 명의 접근성이 용이해 스쳐가는 관광이 대부분이었던 것을 경기도에서 숙박하고 주변의 관광자원을 둘러보면서 경기도의 참모습을 만끽할 수 있게, 관광객 유치와 함께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본 사업은 도내 펜션업계 400여 업체와 호텔 등 숙박업체가 참여하고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구축해놓은 경기관광공사의 여행객을 위한 예약결제 시스템인 이땡큐 사이트를 통해 예약결제가 이루어진다.

한편, 이땡큐 사이트는 숙박시설과 주변관광지에 대한 소개, 먹을거리, 볼거리,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임병수 사장은 “관광이 굴뚝 없는 성장산업인 이유는 지역주민소득 증대 등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여행 활성화를 통한 관광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