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문을 연 병원과 약국 궁금하면...119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09-28 13:17본문

추석 명절, 문을 연 병원과 약국 궁금하면...119로
경기소방, 도민 편의 위한 ‘추석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도민의 편의를 위한 ‘추석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며, 도민에게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명절엔 음식물 조리 등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스레인지나 가스배관 등의 연결부분은 비눗물로 점검해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확인하여야 하고, 장기간 외출 시에는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가야 안전하다고 전했다.
또한 떡이나 음식물이 기도가 막혔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배꼽 윗부분에 주먹을 대고 위쪽으로 밀쳐 음식물을 토해내게 해야 하는, 이른바 하임리히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 살 미만 영아의 경우에는 등을 강하게 두드려 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생활 응급처치를 알고 싶은 도민은 소방본부 홈페이지(http://fire.gyeonggi.kr)를 방문하면 기도폐쇄, 골절, 지혈, 화상 등의 내용을 담은 ‘휴대폰 응급처치 도우미’ 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주요 도로와 터미널, 역 등에 구급차를 전진배치 하는 한편, 각 소방서에서 병원과 약국의 운영 현황도 안내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