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테마 시내버스 타보니… 하루가 행복해 > 경기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뉴스

경기도 테마 시내버스 타보니… 하루가 행복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11-10 11:30

본문

경기도 테마 시내버스 타보니… 하루가 행복해

‘향기버스’ ‘다문화버스’ 등 34개 노선 144대 운행

운송업체 자발적 운영으로 탑승객 호응 높아

광명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5월 14일 탔던 시내버스를 생각하면 아직도 흐뭇하다. 퇴근길 피곤한 몸으로 버스에 올랐던 A씨는 시내버스에서 나눠준 장미꽃 한 송이 덕에 하루를 상큼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A씨는 해당 버스업체 홈페이지에 “버스 안 사람들이 한결 행복해 보였다”며 “장미꽃 버스가 더 많이 다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경기도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한 테마 시내버스가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마버스는 버스 내외부에 광고물 등 상업성을 없애고 여러 가지 테마를 접목해 승객들에게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한 버스로, 11일 도에 따르면 올해 10개 시 11개 운송업체 34개 노선 144대의 테마버스가 도내를 누볐다.

특히 올해 운행된 테마버스 중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안산시 지역의 다문화 소개버스와 차내 생화비치, 장미꽃 증정, 메모장 비치, 가정의 달 관련 테마버스 등 새롭게 발굴한 다양한 테마버스가 인기를 끌었다.

경기도는 최근 지난 4~9월까지의 테마버스 운행 결과를 조사해 평가를 마쳤으며 이 결과를 버스업체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운송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거나 식상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흥미로운 테마를 발굴해 승객들이 더 쾌적하고 즐거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798.jpg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