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정보화 맞춤교육 호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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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1-16 15:28본문
경기도, 장애인정보화 맞춤교육 호응 좋아
1∙2급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컴퓨터교육 무료 12월까지 계속
경기도가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 교육장을 방문할 수 없는 1.2급 중증 재가 장애인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가정방문 정보화교육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지체.지적, 시각, 청각 등 각 유형별 중증 재가 장애인을 위해 컴퓨터 기초에서 고급과정인 홈페이지 제작과정까지 교육 신청자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위해 신규강사 24명을 양성, 총 114명의 강사를 31개 시.군에 파견하여 지난 10월까지 357명의 장애인을 교육하고 연말까지 200여명을 추가 교육을 목표로 신청을 받고 있다.
방문교육 신청자격은 도내 거주하는 1.2급 장애인이며, 시설장애인은 제외된다. 교육신청은 온라인(http://able.kado.or.kr)이나 온라인 교육신청이 어려울 경우 전화(02-3660-2567), 팩스(02-3660-2569), 우편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1회당 1일 3시간씩 총20시간으로 구성되며, 1년에 3회까지 가능하다. 또한 이 과정은 교재비와 수강료가 없는 전액 무료과정이며, 1, 2급 이상 국가유공자도 동일 조건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올해 2억9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 1인당 평생 6회(1회당 60시간)까지 무료로 컴퓨터교육을 지원하는 맞춤형 가정방문 정보화교육을 진행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디지털세상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방문교육에서 제외되는 경증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도내 25개 정보화교육기관을 선정하여 무료 집합교육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정보접근과 이용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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