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中企, 미 자동차 부품 박람회 참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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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1-16 14:21본문
도 中企, 미 자동차 부품 박람회 참가 호평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09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박람회'(AAPEX & SEMA SHOW)에 도내 15개 기업을 참가시켜 2,500만 불의 상담실적과 260만 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와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및 악세서리 자동차 박람회로, 해마다 100여 개국 12만여 명이 참관하며 2,000여개의 자동차용품 및 튜닝용품 신제품이 매년 출시된다.
도내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유리부착용 거치대가 전방시야를 가리는 불편함을 개선한 데쉬보드 부착용 네비게이션 거치대를 선보인 (주)씨피씨(대표 송순영)는 아이디어 면에서 큰 호평을 받아 전 세계 500여개 대리점을 보유한 미국 자동차 악세사리 판매회사인 'Bracketron(브랙케트론)사'와 구체적인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자동차용 각종 필터류를 생산하는 (주)금창(대표 김재열)은 50여개 사와 상담을 통해 총 680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60만 불의 계약을 성사하기도 했다.
미국 자동차부품 판매회사인 'Waren distribution(바렌 디스트리뷰션)사'는 기존 거래하던 중국저가제품에 비해 금창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 현장에서 직접 계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주)내외코리아 양철호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북미 바이어와 한곳에 만날 수 있어 시간 및 비용 절감효과를 누렸다”며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으로 새로운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신뢰구축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 참가는 수출개척의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이나, 상담이 바로 계약에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전시회의 꾸준한 참가가 필요하다”며 “이에 도는 밀착 사후관리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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