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수도권 광역버스노선 확대 개편 > 경기뉴스

새해부터, 수도권 광역버스노선 확대 개편

신도시~서울시계간 광역노선 신설 ⇒ 광역 급행기능 강화

경기도는 수도권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으로 통행하는 장거리 통행객과 시·군간 통행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버스노선 확대 개편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수도권 통합요금제 좌석형버스까지 확대 시행으로 환승체계가 완성됨에 따라 불합리한 노선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간선급행버스 등 시책노선을 개발하여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 간선급행버스노선 확대 : 15 → 21개 노선 (주요 정류소 4개소 정차 운행)
-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확대 : 14 → 30개 노선 (출근시간대 간선급행으로 운행)
- 굴곡노선의 합리적 조정 : 46개 노선 (노선 직선화 및 지·간선체계 조정)

앞으로는 정류소 조정 및 노선 직선화 등의 노선개편 방법에서 해당 노선의 교통기반시설을 활용, 버스운행의 효율이 최대한 증대 되도록 운영하여 수도권 광역버스의 차내 혼잡문제가 해소되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운행버스 노선의 지선구간 조정해 신도시~서울시계 구간 광역버스의 고속도로 운행률을 50→80% 이상으로 높여 평균 회차률이 평균 4회가 증회(5→9회)되도록 운행효율을 증대하여 광역버스의 차내 혼잡문제가 해소되도록 하는 한편
- 환승거점간 운행 : 판교IC(분당), 기흥IC(용인·동탄) ↔ 서초 IC

수도권 서북부 지역 신도시에서 서울역, 강남역까지 기존의 광역버스보다 10~20분 단축 통행할 수 있는 전철 환승체계를 구축해 신도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노선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제공하고,
- 환승체계 : 신도시(김포/파주·고양) → 전철환승(5,9호선) → 서울역, 강남역

서울 중심으로 한 방사형 교통대책에서 외곽순환고속도를 이용한 지역간 노선체계를 구축 운영해 시·군간 통행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신설 노선의 기·종점을 연계하여 순환기능 보완하여 도내 통행객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설대상 : 5개 축 10개 노선 (안양~부천·성남/부천~김포·성남·고양/고양~김포·의정부/구리~의정부·하남/성남~구리)

이와 같은 2010년도 광역버스 운행개선 사업계획은 경기개발연구원과 사전 검토 및 협의를 거쳐 노선개편이 보다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광역버스노선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광역버스 이용객의 교통편의가 증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선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