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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 대표에서 한국 대표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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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2-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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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 대표에서 한국 대표로 뜬다

한국 도자예술 세계화 창구로 한국도자재단이 시동 걸었다

‘사무실을 미술관으로‘ 바꾸고 셋방살이를 자임하며 도자공예의 자립을 위한 뉴딜정책, 도자관광 테마파크 조성, 도자 비엔날레 재검토 등 굵직한 정책사업을 내걸고 지난 23일 수장고형 미술관 ‘토야지움‘의 기공식을 겸해 도예인 송년회를 마친 한국도자재단(구, 도자진흥재단)이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창구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해외 공략에 나섰다.

강우현 이사장이 이끄는 한국도자재단 중국교류 대표단은 지난 24일 중국도자공업협회를 방문, 하천웅(何天雄) 이사장과 한/중 도자문화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도자재단을 한·중 도자문화교류의 유일한 공식 창구로 인정하며, 매년 교류단 파견 및 공동 전시회 개최, 도자정보 교류 등 양국의 도자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중국도자공업협회(CCIA)는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소속의 유일한 도예산업계 조직으로, 중국 전역의 도자생산, 디자인, 교육·연구기관, 무역, 소장가, 기업체, 대학교 등 1,000여개 단체와 100만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또, 한국도자재단은 중국의 민간 전통문화기구인 중국민간문예가협회와도 문화교류 우호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중국민룡도자예술관, 동방예술관, 청화대학교 도예학과 등과도 한국 도자문화의 공식창구로 상호 협력키로 합의하였다.

특히 중국 정부가 최근 가장 관심을 갖고 매년 개최해 온 베이징국제문화창의산업박람회(ICCIE) 조직위를 방문, 2010년 국제창의산업박람회 초청행사로 양국이 공동 전시를 통해 도자문화를 창의산업으로 육성하는 직교류의 길을 모색하는데도 합의했다.

앞으로 유럽이나 미주지역 등과 동등한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아시아 도자문화의 결집을 통한 시장확대가 절실해지고 있다.

이는 한국의 도자문화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하여 아시아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비엔날레의 성공은 물론, 국내 도자문화의 생활화를 앞당겨 도자분야를 활성화하겠다는 한국도자재단의 새로운 정책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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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우현 이사장(좌)과 중국도자공업협회 하천웅 이사장(우)이 도자문화우호교류협정체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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