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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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03 10:30본문

‘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열려
범야 진보개혁진영 주요 인사 대거 참석.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격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 출판기념회가 범야 진보개혁진영의 주요 인사와 경기도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요인사를 보면 정계와 학계 원로인 김종인 국회헌법연구자문위원회 위원장,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참석했으며,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이부영 전 의원, 단병호 전 의원, 최순영 전 의원, 최문순 민주당 의원, 최 성 전 의원, 임종인 전 의원, 김현미 전 의원 등 각 정당 주요인사가 함께 했다. 진보신당에서는 상중인 노회찬 대표를 대신해 조승수 진보신당 원내대표, 박김영희 부대표가 참석했다.
아울러 시민사회계에서 백승헌 민변 대표, 남윤인순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이용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대표, 김기식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하승창 시민사회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최창의 경기도 교육위원이 경기도 교육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강남훈 한신대 교수, 곽노현 방통대 교수, 노중기 한신대 교수, 정태인 정치바로 소장, 우석훈 88만원세대 저자, 손낙구 부동산계급사회 저자 등이 참석했다.
노동계에서는 김영훈 민주노총 신임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부위원장, 정용건 민주노총 사무금융노련 위원장, 문명순 한국노총 금융노조 수석 부위원장, 김귀식 전 전교조 위원장 등이, 문화예술계에서는 정지영 영화감독, 가수 이상은씨가 참석했으며 가수 이상은씨는 출판기념회 축가를 직접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낸 정동영 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지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정동영 의원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린다. 심상정 전 대표는 느낌이 참 좋다. 만나보고 싶고, 얘기해보고 싶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다”라며 얼마 전 열린 트위터 관련 선거법 토론회가 “심 전 대표와 함께하는 최초의 공동작업이기 때문에 뿌듯했다”고 말하고 거듭 출판 기념회를 축하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심상정 의원이 민주세력 진보세력이 함께 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국민에 기대에 부응하고자 나선 것”이라며 “진보지도자 심상정에서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통합의 지도자로 거듭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영상 축하 인사와 격려를 함께 전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이란 책 제목이 심상정 의원의 삶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다”며 “이상이 현실 속에 뿌리내리고 꽃 필 수 있기를 다함께 응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오늘날 한국정치는 민주주의 투쟁의 시기에서 비춰볼 때 많은 실망을 주고 있고, 그간 정치.사회.경제적 변화가 있었는데 정치의 능력은 큰 격차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심상정 전 의원 같은 정치인이 우리 정치의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고 심상정 전 대표를 격려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상, 혹은 현실>이라는 제목인데, 심 전대표는 현실을 이상으로 당차게 끌고 가는 당당하고 아름다운 여성정치인”이라며 “나와는 정치적 ‘연인’이라고 생각한다. 심상정 전 대표의 무궁한 발전과 큰 뜻이 더 높이 오르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저자 인사말을 통해 “심상정의 이상은 반드시 여러분들과 함께 현실로 만들겠다”며 “복지도지사, 교육도지사가 되겠다고 경기도지사가 되겠다고 출마하면서 말했는데,제가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 후보는 “6.2 지방선거는 교육개혁과 아이들의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투표가 될 것”이라며 “리틀 MB인 김문수 지사라는 강한 상대에 맞서 이기기 위해서는 강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비전과 진정성을 갖고 역동적인 선거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승리하는 단일화를 위해 제 모든 것을 헌신할 각오가 돼 있다. 진보개혁세력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이 경기도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출판기념회를 가진 ‘심상정 이상, 혹은 현실’은 윤여준(전 환경부장관), 임순례(영화감독), 정태인(경제평론가), 시골의사 박경철(외과의사 경제평론가), 이대근(경향신문 논설위원), 이 범(교육평론가), 김태형(심리학자), 이광호(레디앙미디어 대표), 오지혜(영화배우), 기 선(만화가) 등 사회 각계 22명의 필자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인간 심상정’을 파헤친 ‘심상정論’이다.
오늘 출판기념회 행사는 최광기씨의 사회로 개회선언, 손님 소개, 영상물 상영 및 영상 축사, 내빈 축사, 인사말,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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