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지역 “빈집”안전관리 경기도가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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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01 16:12본문

뉴타운지역 “빈집”안전관리 경기도가 직접 나서
빈 집이 범죄 주요 발생지역이란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가 도내 ‘빈 집’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최근 재개발·재건축으로 도내 빈 집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빈 집들이 범죄 장소로 사용되지 않도록 ‘빈 집’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수원시 세류지구 등 7개시 14개 지구에 대한 빈 집 실태조사를 사업시행자와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현지 주민(조합원)들과 합동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조사 결과에 따른 문제점 등을 분석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중앙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시·군, 경찰서, 조합 등의 협조체제를 갖추어 체계적인 빈 집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대책 수립 전까지는 시·군에 빈 집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CCTV, 보안등, 방범초소,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고 구역순찰을 실시하는 등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정비사업으로 인한 빈집 등에 대하여는 범죄발생 미연방지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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