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수능, 차질없이 치른다 > 경기뉴스

2011학년도 수능, 차질없이 치른다

수능 2일 전, 도감독관 276명 연수... 최종 점검

경기도교육청은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도감독관 276명(예비 8명 포함)을 대상으로 수능 시행 점검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 감독관 유의사항 안내 등 수능 최종 점검 차 열렸으며, 교육청 전문직 및 일반고 교감 등 276명이 참석하였다.

연수는 2011학년도 수능시험의 주요 사항, 감독관 유의사항, 예전 민원 사례, 부정행위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시험 당일의 돌발 상황을 제시한 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 대수능시험의 시행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도감독관은 오는 17일 각 시험장에서 시험장별 종사요원과 감독교사를 대상으로 <수능시험 진행 절차 및 감독관 유의 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수능 당일에는 각 시험장 책임자인 학교장과 함께 시험장별 시험 진행을 총괄한다.

경기도교육청 박경석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도감독관이 책임감을 갖고 수능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념해 주실 것"을 강조하면서, 특히 "시험 시행 전일 시험장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시험 당일의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발생된 상황에 대한 적절한 처리 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재차 당부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도감독관들은 자신이 맡은 시험장교에서 어떠한 오류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능 시험 전후에 걸쳐 철저하고 매끄럽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수능의 도내 응시생은 17만 3,637명으로, 작년보다 1만 3,464명 늘었다. 시험은 17개 지구 268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