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방위상황실 운영, 비상경계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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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24 11:16본문
경기도 통합방위상황실 운영, 비상경계태세 강화
김문수 지사 접경지역 주민들 안전 점검 지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따라 관련 전 공무원 비상근무에 돌입한 경기도가 통합방위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경기도는 23일 오후 6시부터 신관 1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통합방위상황실을 열고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홍철 행정1부지사, 최진세·홍강표 경기도 안보자문관 등 도내 주요간부와 국정원 경기지부, 수도군단,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기획조정실과 교통건설국, 대변인, 자치행정국, 복지건강국 직원으로 구성된 통합방위상황실은 상황발생시 인력과 병력동원, 주민·차량통제, 의료구호·후송지원, 피해복구 지원, 교통·치안질서 유지 등을 담당한다.
한편 북한 포격 소식과 함께 모든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 김 지사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도내 주요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북의 공격에 단호히 응징해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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